경제·금융

미 상반기 대한상품교역 26억불 흑자… 사상 최대

◎작년보다 84% 늘어【워싱턴=연합】 미국은 올 상반기 대한상품교역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수지흑자를 기록했다. 미상무부가 20일 밝힌 97년도 상반기 수출입실적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1∼6월 한국과의 상품교역에서 수출은 1백35억5천6백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0%가 늘고 수입은 1백9억1백만달러로 7.0%가 줄어 26억5천5백만 달러의 무역수지흑자를 보였다. 미국의 이같은 대한 상품교역 수지흑자 규모는 작년 같은 기간의 14억3천8백만달러에 비해 무려 84.6%가 증가한 것이다. 또 미국은 6월 한달간 한국에 상품 22억3천6백만달러 상당을 수출하고 19억8천5백만달러 상당을 수입해 2억5천1백만달러의 무역수지흑자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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