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일본 증시] 닛케이 2.21% 하락…연중 최저치 경신

일본 증시가 사흘째 하락하며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다. 6일 닛케이 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93.89포인트(2.21%) 하락한 8,590.57포인트로, 지난 3월 15일(8,605.15포인트) 아래로 떨어지면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토픽스 지수는 14.62포인트(1.93%) 내린 741.20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국 경제지표의 악화와 유럽 재정문제가 재현되면서 전일 유럽 증시가 4~5% 급락한 것이 전반적인 투자심리의 악화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닛케이 지수가 지난 3월11일 동일본대지진 이후의 연저점마저 하향 돌파하면서 당분간 상승반전이 쉽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대형주 가운데는 엘피다(-6.83%)ㆍ도시바(-5.11%)ㆍNEC(-3.92%)ㆍ파나소닉(-3.44%) 등 IT주들의 낙폭이 컸다. 또 신일본제철(-1.33%)ㆍJFE(-2.37%) 등 철강주와 도요타(-1.33%)ㆍ닛산(-3.25%) 등 자동차주도 하락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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