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브리핑] 전통시장 특가판매 지원 外

중소기업청 산하 시장경영지원센터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전통시장 특가판매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전통시장 특가판매 지원사업'은 지역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특산품 및 제철 상품을 기존 판매가보다 30~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기업형 슈퍼마켓(SSM) 확산에 대응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마케팅 방안의 일환으로 도입된다. 시장별 특가판매 대상 품목은 ▲서울 금천구 남문골목시장의 포도, 화장지, 라면 등 ▲관악구 신원시장의 오이, 멸치 등 ▲방학동 도깨비상점가의 배추, 무, 세제 등 ▲경기 동두천시중앙시장의 생닭, 달걀, 라면 등이다. 시장경영지원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형마트보다 평균 14.4 ~ 28.3%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소비자들에게 강하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유후와…' 공중파방송 시작 캐릭터 완구 전문기업 오로라월드가 TV애니매이션인 '유후와 친구들'의 공중파 방영을 시작으로 캐릭터 콘텐츠 비즈니스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오로라월드는 KBS와 방영계약을 맺고 오는 7일부터 30분 분량의 '유후와 친구들' 애니매이션을 26회에 걸쳐 내보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세계 각 대륙의 희귀 동물을 소재로 한 '유후와 친구들'은 5~7세 아동을 주시청자로 기획됐으며,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가 자문을 맡아 다중지능 이론을 도입시킨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어 교육적 요소와 재미를 함께 부각시켰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오로라월드는 이번 공중파 방영을 계기로 국내외 방송시장 진출을 통한 방영권 판매수입 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캐릭터 상품화를 통한 라이센싱 및 머천다이징 등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 파라솔 '썬가든' 할인행사 코퍼스트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파라솔 '썬가든'의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며 행사기간에 코퍼스트 쇼핑몰 이플레이스(www.e-place.co.kr)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1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썬가든은 기존 파라솔과 달리 알루미늄 강관을 이용해 견고하고 녹이 슬지 않으며, 크랭크와 고정 손잡이의 장착으로 누구나 손쉽게 펴고 접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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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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