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줄리아 로버츠가 충무로를 사로잡았다.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이하 먹기사)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일 개봉한 <먹기사>는 당일 4만2,225명 관객을 동원했다.
추석 기간 극장가를 휩쓸던 <시라노;연애조작단>은 4만 899명을 모아 2위를 차지했다. 배우 김인권이 첫 주연을 맡은 영화 <방가방가>는 2만4,946명 관객을 동원하며 그 뒤를 이었다.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