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 전문기업 동양매직은 4일 밥으로 빵을 만들 수 있는 브레드메이커(HBM-070A)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밀가루를 이용한 제과, 제빵 등의 기본기능과 식혜, 잼, 버터 등을 만들 수 있는 특별기능이 있어 약 50여 가지의 요리를 만들 수 있다.
특히 집에서 먹다 남은 밥을 재료로 첨부해 밥의 종류에 따라 곡물밥빵, 건강밥빵, 볶음밥빵 등을 만들 수 있는 밥빵 제조 기능이 있어, 빵의 맛은 물론 식은밥 처리, 밀가루 과섭취로 인한 고민을 덜어준다.
또 반죽을 따로 할 필요 없이 재료를 넣으면 자동으로 반죽부터 요리까지 한번에 가능하고, 제빵 반죽 외에도 수제비 반죽 등 반죽 기능만 사용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3시간까지 자동으로 보온할 수 있는 기능과 3단계 굽기 조절 기능이 가능하다.
송병길 동양매직 상품기획팀장(부장)은 “국내는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주방가전 기술력을 가진 동양매직의 시장진출로 현재 연 4만대 수준의 제빵기 시장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쟁사와 차별화되고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출시해 지속적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