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연중 하락 행진을 지속해 장중 4.1%대에진입하고 있다.
31일 오전 채권시장에서 장중 지표 금리인 3년 만기 국고채(4-1호) 수익률은 지난 주말보다 0.04%포인트가 떨어진 4.19%에 거래가 체결됐다.
5년 만기 국고채(4-2호) 수익률도 0.04%포인트 내린 4.50%에 매매되고 있다.
내수 부진에 대한 시장의 전망이 장기채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표 금리는 지난 주말에 이어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교보증권 이민구 연구위원은 "내수 부진과 수급 호조에 시장이 지나치게 민감한반응을 하면서 금리의 단기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