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울시 신청사 건립계획안 또 부결

서울시 신청사 건립계획안이 또다시 문화재위원회에서 부결됐다. 문화재위원회 사적분과는 20일 서울시가 다시 신청한 신청사 디자인을 심의한 결과 “사적지인 덕수궁의 미관을 해칠 수 있다”는 이유로 건립계획안을 부결했다. 따라서 서울시는 다시금 청사 계획안을 수정해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받아야 한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6월에 1차로 21층 규모의 청사 계획안을 문화재위 심의에 부쳤으나 부결됐고, 층수를 19층으로 낮추고 외관을 항아리 형태에서 태극을 형상화한 모양으로 바꾼 새로운 안을 제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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