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에 따르면 8,800억달러 규모의 국부펀드를 운영하는 노르웨이 중앙은행의 이사회는 환경오염을 이유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앞서 국부펀드 윤리위원회는 대우인터내셔널이 인도네시아 아열대 산림을 팜오일 농장으로 바꿀 위험이 있다면서 두 회사를 투자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이 펀드는 앞서 60여개 글로벌 기업을 환경, 윤리적 이유 등으로 투자대상에서 제외한 바 있다.
노르웨이 국부펀드는 지난해 말 현재 대우인터내셜과 포스코 지분을 각각 0.28%와 0.91% 보유하고 있었다고 FT는 전했다./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