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제 IT학술대회 'ICC 2005' 개막

세계적 규모의 국제 IT(정보기술) 학술대회인 'ICC(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munications) 2005'가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됐다.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 산하 '정보통신 소사이어티(Communications Society)'가 주최하는 ICC 서울 대회에는 미국, 캐나다, 대만 등 전세계 41개국에서 1천200여명의 대학, 연구기관, 기업체 등의 관계자가 참여해 IT분야 682편의 논문을 발표하게 된다. 특히 세계적 반도체업체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exas InstrumentsㆍTI)의 리처드템플턴 사장,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기술보유 업체인 퀄컴의 어윈 제이콥스 CEO(최고경영자) 등도 방한해 논문을 발표한다. 5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KT 이용경 사장이 대회장을 맡았으며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삼성전자 이기태 사장 등이 개회식에 참석해 환영사 및 기조연설을 한다. ICC 대회는 1965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한국의 경우 초고속인터넷과 이동통신 분야의 기술 및 서비스 발전을 인정받아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올해 대회를개최하게 됐다. (서울=연합뉴스) 신유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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