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0일 세계 IT주 상승은 기술적반등에 불과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내수주와 배당주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했다.
김학균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대만의 반도체.LCD 업종이 급등했지만 이는 지난 17일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직후 나타나는 것이므로 단기 반등정도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게다가 미국의 IT업종 출하 증가율은 작년 말 이후 하락세지만 재고증가율은상승세라는 점을 감안할 때 단가 인하 압력이 여전히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이에 따라 하반기 내내 이어질 정부의 내수부양 정책에서 힘을 받는 내수 관련주와 상대적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배당 관련주를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