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싼 대출 비싼 예금 노려라] 기업은행 '여성시대 통장'

가입금액따라 마이너스 대출 가능


기업은행의 ‘여성시대 통장’은 여성의 사회ㆍ경제적 역할이 강화되는 추세를 반영해 만 18세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출시한 상품이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주거래 우대통장’과 목돈 굴리기와 목돈 만들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정기 예금형 자유적금’ 등 2종류가 있다. 적금의 경우 1만원이상 자유롭게 가입이 가능하며 최초로 입금하는 금액은 실세금리 정기예금의 금리를 적용한다. 2회차 이후 입금하는 금액은 가계우대 정기적금의 이율을 적용하며 자동이체로 입금하면 0.1%포인트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입출식 예금인 주거래 우대통장은 일정한 금액이 쌓이면 정기예금형 자유적금에 자동으로 전환되며 이체되는 금액은 고객이 사전에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다. 또 이 통장에서 아파트관리비를 이체하면 이체금액의 0.1%포인트를 포인트로 지급하며 이 포인트는 다른 포인트와 합산해 은행 수수료 지급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예금기간 중에 자금이 필요하면 적금가입금액에 따라 대출한도가 자동 상향 되는 마이너스 대출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 대출은 신규시 신청하면 별도의 추가약정 없이 최고 500만원까지 적금가입금액 범위 내에서 인출할 수 있다. 특히 여성시대통장을 가입한 고객이 여성전용카드를 사용하면 사용금액에 따라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여성 전용카드를 연간 1,000만원 이상 사용하면 적금금리에 0.1%포인트를, 연간 2,000만원이상 사용하면 적금금리에 0.2%포인트를 추가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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