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는 전자책 사업을 위한 LG디스플레이와 자본금 500억 달러 규모의 합작법인 설립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합작법인은 아이리버와 LG디스플레이가 직접 출자하는 형식으로, 합작법인명은 ‘L&I Electronic Technology(Dongguan) Limited’ 이다. 법인설립지역 중국 광동성 동관시다. 자본금은 500만 달러로 지분율은 아이리버와 LG디스플레이가 각각 49%와 51%씩이다.
아이리버측은 “아이리버의 전자책 개발능력과 LG디스플레이의 첨단 기술 및 생산력의 결합으로 글로벌마켓에서 경쟁력을 갖춘 전자책 개발 및 생산업체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