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헬스케어가 17~18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의료영상 저장ㆍ전송시스템(PACS)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다. PACS는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등의 의료장비로 촬영한 영상을 의사의 PC로 바로 보내 진료에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장치다. 주관사인 삼성증권에 따르면 공모가는 5,200원으로 일반배정물량은 90만주다. 지난해 매출액이 428억원, 영업이익은 57억원을 기록했다. 공모를 통해 156억원을 조달하게 되면 연구개발(R&D) 및 해외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