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지역 으뜸 중소기업(강원)] 멕

의료기기 제조업체 멕(대표 김종철)은 환자모니터링 장치와 인공호흡기를 개발ㆍ생산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도 진출한 알짜 중소기업이다. 환자모니터링장치는 중환자실(ICU), 응급실(ER), 수술실 (OR)등에서 환자의 심박수, 혈압, 혈중산소포화도 등의 생체신호를 측정하는 장비로 병원 필수장비다. 이 회사의 대표 제품인 환자모니터링장치 `MP1000`은 국내업체 중 유일하게 10.4인치 칼라 TFT LCD를 장착한 환자 모니터링 장치로 최고급형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심전도, 혈중산소포화농도, 비관혈식 혈압, 관혈식혈압, 체온, 호흡 등의 다양한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이 회사는 환자모니터링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기계적으로 환자의 호흡을 보조해 자발적인 호흡을 유도해 주는 인공호흡기도 생산하고 있다. 멕은 국내 및 해외의 중저가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새로운 틈새시장을 지속적으로 발굴, 새로운 매출을 창출하는 신제품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있다. 창업 후 약 4년간 지속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온 결과 현재 약 3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해 수출비중이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환자모니터링장치의 3대 핵심 기능을 자체 기술화해 가격경쟁력도 확보했다. 현재 ISO인증, CE, 우수디자인(GD) 등을 획득해 기술력면에서도 해외에서 인정 받고 있으며, 해외 수출 공로를 평가 받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033)264-5926 <김상용기자 kimi@sed.co.kr>

관련기사



김상용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