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울1회 서울산업기술展 개막.. 56개 출품

「신세대 학생들의 아이디어, 교수들의 연구결과물, 기업체의 최신제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서울산업대학교(총장 최동규)는 서울지방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28일부터 11월1일까지 교내 실내체육관에서 「제 1회 서울산업기술전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이 학교 학생들들과 교수들이 제작한 349개 작품과 유망중소기업이 제출한 7개 제품등 356개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산학협력 차원의 공동 연구개발은 수차례 이뤄졌지만 각 주체들의 개발품이 한 장소에서 전시되기는 이번이 처음. 이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82개 업체들 중 추천을 받은 7개 업체가 학생들이 출품한 제품과 함께 자사의 최신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게 된다. 이 전람회에 출품한 학생들 작품은 페인팅 로봇·봉투 자동접착기 등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 일부 제품들은 직접 기업체가 채택해 생산해도 좋을만큼 기술력도 뛰어나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산학협력과 관계자는 『가중되는 취업난속에서 실력있는 학생들의 취업과 우수인력을 원하는 기업체의 공동욕구를 반영해 이번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하고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발전시켜나갈것』이라고 밝혔다. 28일 이 학교 실내체육관 입구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최동규(崔東奎)총장과 김영렬(金永烈)서울경제신문사 사장, 이수성(李壽成)전총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정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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