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는 7일 베트남 중앙은행과 금융 부문 국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천식 금감위 부위원장은 8일 베트남에서 풍칵케(Phung Khac Ke) 베트남 중앙은행 부총재와 양 기관 고위ㆍ실무급 회담 개최 등 금융감독 협력 방안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맺을 예정이다.
금감위는 앞서 지난 2002년 베트남 국가증권위원회와 증권 분야의 감독 협력에 대한 MOU를 맺는 등 지금까지 총 8개국 11개 금융감독기구와 금융 부문 국제 협력 MOU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