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판매대행사 티켓몬스터(http://www.ticketmonster.co.kr)를 통해 테이블·의자 등을 갖춘 R석(600석)과 의자만 제공하는 S석(3,400석) 총 4,000 석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3차 판매에 앞서 지난 달 3일과 20일에 진행한 1, 2차 판매는 준비한 수량 2,000 석이 모두 매진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중 타 지역에서 65% 정도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인터넷 판매분, 여행사를 통한 해외 판매는 물론이고 행사 자체에도 더욱 노력을 기울여 불꽃축제를 찾으신 관람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올해 불꽃의 연출 공간을 기존 1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해 이기대~광안리해수욕장~동백섬이 이어지도록 U자형으로 변경한다.
이를 통해 백사장에 몰리는 관람객을 분산하고 관람 장소별로 색다른 연출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