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애국선열 3위가 대전국립묘지에 안장된다.
국가보훈처는 26일 오후 2시 대전국립묘지 현충관에서 독립운동가 이규병(1897~1942), 조계식(1876~1945), 우억만(1879~1953) 선생 등 독립운동선열의 유해 3위의 안장식을 거행한다.
이규병 선생은 1913년 중국 용정에서 봉명학교를 설립해 민족교육을 실시하고 독립운동단체인 `대한국민회`에서 활동했으며, 조계식 선생과 우억만 선생은 포천과영덕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다.
<최수문기자 chs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