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주)나우콘텐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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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타렛’에서 드리 헤밍웨이가 기르는 애완견이자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스타렛이 실제로 션 베이커 감독이 키우는 강아지로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대 포르노 여배우와 80대 성질 괴팍한 할머니가 뜻하지 않게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휴먼 드라마 ‘스타렛’에서 드리 헤밍웨이가 키우는 강아지이자 영화 제목이기도 한 스타렛이 션 베이커감독의 실제 애완견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컷 치와와인 스타렛은 제 3의 주인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분량에 등장한다. 드리 헤밍웨이의 침대 속에서 이불을 헤치며 귀여운 모습으로 나오는 첫 장면부터 머리에 모자를 쓰고 창 밖을 바라보는 마지막 장면까지 그는 단순하게 나오는 컷이 없을 정도로 나와 뛰어난 연기를 보여줘 관객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실례로 지난 GV 시사회에서 스타렛에 대한 질문은 빠지지 않을 정도로 단골 메뉴였는데 왜 강아지의 이름이 스타렛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대부분의 GV 진행자들은 “샛별이라는 이름을 가진 강아지와 촉망 받는 젊은 여성 배우를 뜻하는 스타렛이라는 제목은 여주인공 제인이라는 여자가 가지고 있는 꿈과 그녀가 처한 현실을 투영할 수 있는 이중적인 의미를 가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애완견 두 마리를 기르고 있는 김세윤 방송작가는 스타렛의 연기에 대해 “감독이 자라고 하면 자고 도망치라고 하면 도망칠 정도로 뛰어난 연기를 한다. 특히 영화 마지막에 모자를 쓰고 자동차의 창 밖을 쳐다보는 장면이 뛰어나다”고 평했으며 씨네21의 주성철기자도 “자신도 그 장면이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명 연기를 보여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월20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