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는 해당 모델에서 퓨즈를 감싸고 있는 플라스틱 소재가 열을 받으면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돼 리콜조치를 단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크라이슬러는 애초 경찰 차량으로 주로 이용되는 닷지 차저 모델에서 과도한 운행이 이뤄지는 환경에서 나타나는 사소한 문제로 판단했으나 다른 일반인들이 이용하는 차량에서도 유사한 문제가 발견됐다는 43건의 보고를 접하고 전 모델에 대한 리콜을 단행했다.
회사는 그러나 지금까지 이 문제로 인한 충돌이나 부상, 차량 화재 발생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