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은14일 서울 역삼동에 창업지원센터 ‘마루180(MARU180)’을 개관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문을 연 마루180은 스타트업,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가 한 건물에 입주해 창업가들에게 사무실 외에도 다양한 지적, 사회적 자본을 제공한다.
이형진 아산나눔재단 사무국장은 “마루180을 통해 꿈을 지닌 청년들이 제2의 정주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성공한 벤처가 다시 후배기업을 지원하는 선순환 고리를 형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산나눔재단은 지난 2011년 아산 정주영 선생의 서거 10주기를 맞아 출범한 재단으로, 청년창업 활성화와 글로벌리더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