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가 지난해 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전ㆍ월세 지원센터가 임차인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주공에 따르면 지난해 1월15일부터 지난 3월31일까지 전ㆍ월세 지원센터에 접수된 상담 건수는 총 3만1,497건으로 하루 평균 약 90건의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다. 전ㆍ월세 지원센터는 임차인들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전ㆍ월세 시세 및 매물 정보 ▦임대차 관련 법률 서비스 ▦대출 관련 금융 상담 ▦주거복지사업 안내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전ㆍ월세와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을 경우 전화(1577-3399)나 방문(월~금 오전9시~오후6시), 인터넷 홈페이지(jeonse.jugong.co.kr)를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원센터는 경기 수원 국민임대주택 홍보관 내에 위치해 있으며 변호사, 은행 파견직원, 상담원이 대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