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유가, 조만간 30弗 돌파할듯

감산·베네수엘라파업등 영향 베네수엘라 총파업과 중동 긴장, 그리고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결의 등으로 국제 유가가 조만간 배럴 당 30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국제 유가는 지난 주말(13일) 전일보다 43센트(1.5%) 상승한 배럴 당 28.44달러에 거래돼 10월 18일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특히 주간 기준으로도 5.6% 급등, 8월 중순 이후 최대 랠리 양상을 보였다. 시장 관계자들은 베네수엘라의 파업이 지속될 경우 유가가 배럴 당 30 달러를 넘어서는 것은 물론 그 이상의 급등세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베네수엘라의 파업사태는 3주째로 접어들었으며, 이로 인해 하루 240만 배럴에 달하는 원유 수출이 중단된 상태다. 정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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