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종합기계가 유럽시장 지게차 수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우종합기계는 최근 프랑스 파리의 `매뉴텐션(Manutentionㆍ국제 물류전시회) 2003`에서 현지 바이어로부터 1,200만달러의 지게차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매뉴텐션은 2년마다 열리는 유럽 3대 물류전시회의 하나로 이번에는 20여개 국가에서 70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10만명의 관람객이 참관했다.
유럽지역 30여개국에 150개의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는 대우종합기계는 올해 유럽 각국의 규격 및 규제를 통과하는 등 유럽시장 공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