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의 골이 깊어지면서 고객의 눈길을 끌기 위한 `미끼 상품'이 쏟아져 나오고있다.
롯데백화점은 20~26일 수도권 점포에서 창립 25주년 기념으로 캐주얼 브랜드 티셔츠를 25원에 1천벌 한정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비지트 인 뉴욕, 스테파넬, 키라라, 클럽 모나코, 퀵실버, 마루, 라디오가든 등14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백화점 관계자는 "불경기에는 일단 사람들을 매장으로 모으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백화점에 온김에 다른 물건도 사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