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강릉 올 첫 열대야..아침 최저 26.2도나

강릉 올 첫 열대야..아침 최저 26.2도나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20일 아침 강릉지방의 최저기온이 26.2도를 기록해 올들어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열대야는 밤새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다음날 아침 최저기온이 25도를 넘는 현상으로 이번 열대야는 평년에 비해 1개월 가량 일찍 나타난 것이다. 이날 동해안및 일부 내륙지방의 아침 최저기온은 동해 23.9도, 대구 22.8도, 포항 22.5도, 서울·광주 20.4도, 목포 20.1도, 여수 20.0도 등 대부분 20도를 웃돌아 평년 보다 5∼10도 높았다. 한편 21일은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남부지방은 흐리고 한두차례 비(강수확률 40∼80%)가 내리겠고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강원 영동에서 한때 비(강수확률 30∼4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남해안 지방도 20일부터 시작된 비가 곳에 따라 이어지겠다. 남부지방의 예상 강수량은 5∼30㎜.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각각 17∼21도, 23∼28도로 평년보다 다소 누그러질 전망이다. 최석영기자SYCHOI@SED.CO.KR 입력시간 2000/06/20 18:2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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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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