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웰빙포트폴리오]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 원자재펀드 3종

인플레이션 방어수단으로 부각


최근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자금 유출이 지속되고 있는 반면, 원자재펀드로는 꾸준히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며 원자재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원자재펀드가 인플레이션에 대한 방어 수단으로써 부각되는 점도 한 몫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투자증권은 원유, 금, 농산물 등에 투자하는 원자재펀드 3종을 판매 중이다. 한국투자증권의 '한국WTI원유특별자산(원유-파생형)'펀드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에 연계된 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한국골드특별자산(금-파생형)'은 해외 선물거래소에 상장된 금선물 및 금가격에 연계된 ETF에 주로 투자하고 있다. '한국농산물특별자산(농산물-파생재간접형)'의 경우 다우존스 애그리인덱스(AIGA)와 도이치 농산물인덱스(DBA)를 추종하는 해외 농산물 ETF가 주요 투자대상이다. 달러표시 자산에 투자되는 이들 펀드는 환헤지형과 비헤지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환헤지형의 경우 환노출 포지션의 70% 이상을 펀드에서 헤지한다. 한국투자증권의 한 관계자는 "글로벌 증시 상승에 따라 원자재 관련 주식의 상승률도 커지고 있다"며 "선물 및 ETF 등의 원자재 관련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특별자산펀드도 좋은 투자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