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전국 110개 저축은행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제14대 중앙회장에 김석원 전 예금보험공사 부사장을 선임했다.
김 신임 회장은 참석한 저축은행 대표이사의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얻어 선출됐다. 신임 회장은 1947년 충북 청주 출신으로 청주고, 경희대 법대를 졸업하고 행시 19회로 관계에 입문했다. 재무부 중소금융과장, 재경부 본부국장, 금융감독위원회 대변인 겸 기획행정실장, 예보 부사장 등을 두루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