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민은행 조직개편, 대폭 임원인사 단행

국민은행이 조직개편과 함께 12명의 부행장 가운데 6명을 교체하는 대폭적인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국민은행은 27일 경영협의회를 열고 오는 2월 2일부터 종전 13개 사업본부를 기능중심의 9개 그룹과 4개 본부로 개편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증락 전략기획팀장과 이상진 카드사업본부 상무대우, 정연근 대구지역본부장을 신임 부행장으로 임명했다. 김성철, 정진백, 홍기택, 정성현, 조봉환, 이시영 부행장 등 기존 임원 6명은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에 따라 부행장은 종전 12명에서 9명으로 줄어들었으며 각 부행장들은 새로 신설된 9개 그룹의 대표직을 담당하게 된다. 국민은행의 한 관계자는 “미래의 성장동력 구축과 고객중심의 영업을 위해 전면적인 조직개편과 함께 물갈이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진우기자 ra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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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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