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명동 상가 빗물받이 악취차단장치 설치 外

◇ 명동 상가 빗물받이에 악취차단장치 설치 서울시는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동의 주요 상가 빗물받이에 악취차단 장치를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악취차단 장치는 악취를 유발하는 담배꽁초 등 오물이 빗물받이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 이 장치가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상인들이 직접 유지ㆍ관리하고 고장이 나면 관할구청에 신고하는 ‘책임관리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 장치를 명동에 시범 설치해 문제점을 보완한 뒤 시내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 하이서울 페스티벌 시민출연자 모집 서울시는 오는 5월1~9일 열리는 ‘2010 하이서울 페스티벌’ 공연 프로그램에 참가할 시민 출연자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논버벌 퍼포먼스 50개팀, 아마추어 또는 프로밴드 30개팀, ‘참새거리 퍼레이드’ 참가 어린이 80명, 지역문화교류 50개 단체ㆍ기관 등이다. 모집기간은 11일부터 30일까지다. 참가신청은 하이서울 페스티벌 홈페이지(www.hiseoulfest.org)에서 할 수 있다. ◇ 노원구, 북한이탈주민 등 계약직 특채 서울 노원구는 북한이탈 주민과 결혼이민자 각 1명을 계약직 공무원으로 특별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해당 국가 고교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춘 관내 1년 이상 거주자이며 북한이탈 주민은 주민등록 취득 이후 3년이 지난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공무원으로 채용되면 1년 동안 새터민 거주실태 조사, 관련 증명서 발급, 고충상담, 다문화가정 애로사항 파악, 지원책 개발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1년 뒤에는 근무평가를 거쳐 재계약 여부를 결정한다. 북한이탈 주민은 오는 17부터 23일까지, 결혼이민자는 19일부터 29일까지 구청에 지원하면 된다. ◇ 강남구 '장애학생 방과후 교실' 열어 서울 강남구는 12일 오후4시 역삼동 청음회관에서 ‘장애학생 방과후교실’ 개소식을 연다. 언어이해와 생활수학을 익히는 ‘일상생활능력 향상 프로그램’과 컴퓨터와 현장체험 학습을 배우는 ‘지역사회적응 프로그램’, 운동과 체조를 배우는 ‘건강한 신체발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지적장애 및 자폐성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평일 오후3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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