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진드기 기피제’ 오프에어로졸, 판매량 50% 증가

‘살인 진드기’ 의심ㆍ확진 환자 발생 이후 판매급증


최근 국내에서도 살인 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된 환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시 진드기나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주는 기피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7일 생활용품 제조사 에스씨존슨에 따르면, 진드기ㆍ모기 기피제인 ‘오프 에어로졸’은 이마트 기준 5월 세번째 주 판매량이 전주 대비 50%이상 증가했다. 살인 진드기 의심환자가 연이어 발생한 이후부터 두드러지게 판매가 급증한 것이다.


오프 에어로졸은 간편한 스프레이 타입으로, 진드기와 모기 등이 싫어하는 성분을 함유해 피부와 옷에 뿌리는 것만으로 접근을 막아준다. 한번 뿌리면 차단 효과가 4시간 동안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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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이 다가오며 모기차단 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에스씨존슨의‘오프 로션’은 피부에 직접 바르는 모기 차단 로션으로 한번 바르면 최대 8시간 까지 효과가 지속되며, 바른 후에도 끈적임이 없어 더운 날씨에 사용하기도 좋다.

또한, 저자극성 로션 타입인 ‘오프 키즈’는 피부가 얇고 민감한 아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한번 바르면 효과가 4시간 동안 지속되며, 6개월 이상 영유아부터 사용 가능하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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