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전자산업 대전' 14일 킨텍스서 개막

전자업계 CEO들 총집결

전자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14일 일산 킨텍스에 총집결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산업대전 개막식에 권오현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을 비롯해 이상완 삼성전자 LCD총괄 사장, 윤종용 삼성전자 고문, 김종갑 하이닉스반도체 사장, 이영하 LG전자 DA사업본부장(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 경영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개최됐던 한국전자전ㆍ국제반도체대전ㆍ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 등을 처음으로 같은 장소에 모아놓은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디스플레이전 주제연설은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이 맡았고 이 자리에는 백우현 LG전자 사장도 참석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반도체와 LCD 업계의 CEO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시장 상황에 대한 전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25개국 570여개 업체가 참가해 전자 및 IT 제품 경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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