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이 6일(현지시간) 매출을 기준으로 선정한 미국 500대 기업 가운데 월마트는 2012회계연도 매출액이 4,439억달러(약 487조원)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월마트는 지난 2010년과 2011년 1위에서 지난해 2위로 내려앉은 지 1년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지난해 1위에 올랐던 정유업체 엑손모빌은 2위로 내려갔으며, 셰브론과 필립스 66 등 정유업체들이 엑손모빌에 이어 3위와 4위에 올라 강세를 이어갔다.
이 밖에 지난해 7위였던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5위를 차지했으며, 애플은 지난해 17위에서 6위로 순위가 뛰었다.
제너럴 모터스(GM), 제너럴 일렉트릭(GE), 밸레로 에너지, 포드자동차 등도 10위권 내에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