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정찬민 용인시장, “시민과 함께하는 첫 번째 용인시장이 되겠다”

정찬민 용인시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청

“시민과 함께하는 첫 번째 용인시장이 되겠습니다”

정찬민(사진) 시장은 1일 시청 에이스 홀에서 열린 ‘용인시장 취임식’ 갖고 이같이 말했다.


정 시장은 “저는 출마선언문에서 용인시장에 당선되면 시민과 함께 시장실로 들어가 시민과 함께 시정을 경영하는 첫 번째 시장이 될 것을 약속드렸다”면서 “이를 반드시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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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오늘 용인시민의 희망을 한데 모아 용인시 발전과 시민 행복이 선순환하는 새로운 용인을 만들기 위해 용인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면서 “시민과 함께 사람존중, 시민과 함께 나누고 가꾸는 ‘사람들의 용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이를 위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을 펼치는 한편 용인시 최대현안인 재정난을 임기 내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도시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누구나 누리는 따뜻한 복지, 교통문제의 근본적 해결, 사람을 생각하는 교육·문화 등을 중심으로 시정 청사진을 펼쳐 용인시를 새롭게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용인시가 처한 위기는 시장과 공무원, 중앙정부와 의회의 협력도 필요하지만 이보다도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필요하며, 위기극복을 위해 당분간이라도 문화·복지·교육·안전 등에 대한 분야를 자원봉사, 재능기부의 형태 등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통해 해결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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