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교도소 정재조(62) 교정위원이 28일 ‘제69회 교정의 날’을 맞아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 교정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받는다.지난 1997년 교정 참여인사로 봉사활동을 시작한 정 위원은 17년간 수용자 교화상담, 불우수용자 지원 및 결연, 교화 기자재 기증, 무연고자 가족 만남의 날 행사 지원, 수용자 및 직원 자녀 장학금 지급 등 교정 행정 발전에 헌신 봉사했다. 특히 그는 8년간의 교정협의회장 재임 시 교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협의회 활성화에 온 힘을 쏟았다.정 위원은 현재 국제 와이즈맨 한국남부지구(광주·전남) 총재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