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IT관련 벤처 6개社 5일 방북

IT관련 벤처 6개社 5일 방북 정보기술(IT)관련 벤처기업 6개업체가 남북경협 논의를 위해 5일 평양을 방문한다. 이번 방북단은 송혜자 우암닷컴 사장, 안준모 데이터베이스 이사, 문광승 하나비즈 사장, 기가링크 김철환 사장, 이승교 허브메디닷컴 사장, 큐빅테크 김부섭 사장등 6명의 벤처기업 대표와 송관호 서울시 정보과학 자문위원, 서현진 전자신문 통일IT사업단 실장 등 총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그동안 남측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를 통해 방북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달 25일 '조선아태평화위원회'로 부터 공식 초청장을 발부 받아 이번 방북길에 오르게 됐다. 비트컴퓨터 아이엠알아이등 몇몇 벤처들이 단독으로 방북을 추진한 적은 있었지만 IT관련업체들이 공동으로 초청장을 받아 방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방북업체중 우암닷컴은 자체개발한 화상통신영상솔루션을 활용, 남북간 화상면회나 화상회의 등이 가능토록 관련업체를 물색해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며 초고속인터넷솔루션 관련장비를 생산하는 기가링크는 북한내 인터넷 인프라 사업과 관련된 시장조사를 위해 참여했다. 이들은 총 4박5일간의 일정으로 베이징을 거쳐 평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류해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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