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한때 52주 신고가를 돌파했다.
신한지주는 21일 전날보다 400원(1.04%) 오른 3만8,900원으로 장을 마쳐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날 18만8,430주를 사들인 외국인 투자가들은 이날 CSFBㆍABN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53만주 이상을 순매수했다. 외국인 보유비중도 지난 11일 63.91%를 저점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구용욱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신한지주는 조흥은행의 영업력이 점차 회복되면서 자산 증가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며 “자산건전성도 양호해 대손비용 감소로 인한 긍정적인 영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