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희대, 佛 에꼴 폴리테크닉과 교류협정

경희대가 프랑스 이공계 명문 에꼴 폴리테크닉(Ecole Polytechnique, 총장 가브리엘 드 노마지)과 정보디스플레이분야 복수학위 과정을 개설한다. 경희대학교(총장 김병묵)는 프랑스 에꼴 폴리테크닉(Ecole Polytechnique, 총장 가브리엘 드 노마지)과 정보디스플레이분야 복수학위 과정 개설과 관련된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학 측에 따르면 에꼴 폴리테크닉은 프랑스의 이공계 명문대학 중 하나로 2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이번에 체결된 교류협정은 ‘평판 디스플레이와 대면적 전자공학(Flat panel display and large area electronics)’ 분야로 내년 9월 경희대 정보디스플레이학과와 에꼴 폴리테크닉 물리학과 내에 5학기 과정의 복수학위과정이 개설된다. 대학 관계자는 “정보디스플레이분야에서 외국대학과 복수학위제가 개설되고 프랑스 학생이 직접 국내 대학에 들어와 공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 정보디스플레이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와 경희대학교 정보디스플레이분야의 우수성을 입증 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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