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울대생 3,000명 회원 '기업형 과외조직' 활개

서울대 학부생 및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기업형 과외 조직이 공개적으로 중ㆍ고생 과외 희망자들을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월 등장한 '서울대 H 과외 동아리'는 과외를 희망하는 3,000여명의 서울대생을 회원으로 확보하고 있다면서 인터넷을 통해 수도권의 15개 지역별로 학생들을 모집 중이며 생활정보지에 광고를 하기도 했다. 서울대측은 13일 "이들 동아리가 서울대 휘장과 사진, 영문 약자인 SNU를 사용하고 있다"며 "사실 조사를 벌여 조치를 강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