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중국 축구대표팀 응원단을 단독 후원하기로 하고 지난 13일 베이징에서 스폰서 계약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산싱 중구어 치우미 (三星中國球迷) 응원단'으로 이름 붙여진 중국응원단은 5,000명 규모로 오는 29일 베이징에서 출정식을 갖고, 월드컵 기간중 한국을 방문해 중국 대표팀의 경기에서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중국의 축구 열기를 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해 후원 계약을 맺었다"며 "디지털 전략상품들과 연계한 이벤트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임석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