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4일 오전 10시30분 뱃길을 따라 낙동강 일원을 둘러보고 행복생활권 연계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3개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의 영락공원 화장시설 공동 활용 △허왕후 신행길 관광자원화 △법기수원지 상수원 공동 이용 △장애인 승합차 확대 운영 등 협력 사업을 우선 시행할 계획이다.
또 실무과장급이 참여하는 ‘행복생활권 협력 사업 발굴 T/F팀’을 조만간 구성해 나머지 사업도 차질 없이 수행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와 김해, 양산이 행정구역을 넘어 하나의 공동생활권임을 한 번 더 확인하고, 생활권 네트워크를 강화해 상생협력을 통한 새로운 지역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주민 중심 사업을 발굴하고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의 성공적인 협업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