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그룹 계열사 주가 일제히 '초강세'

09/24(목) 15:41 기아자동차에 대한 2차입찰이 유찰되자 삼성그룹 계열사 주가가 일제히 초강세를 나타냈다. 24일 주식시장에서 삼성그룹 계열 23개 상장종목중 21개가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삼성전자, 삼성전관, 삼성전기, 삼성중공업, 삼성증권 등 9개종목은 외국인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폭등했다. 이날 삼성그룹주의 초강세는 삼성의 기아차인수가 사실상 무산됐다는 분석이 우세한 가운데 계열사들의 부담도 줄어들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한편, 삼성이 기아차를 인수하지 못할 경우 대그룹간의 빅딜이 활발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며 LG, 현대, 대우, SK 등 5대그룹 주식으로 매수세가 확산됐다. 【김희석 기자】 <<일*간*스*포*츠 연중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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