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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셰어링 서비스인 ‘그린카’가 업계 최초로 BMW의 전기차 ‘i3’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린카는 12월 첫 주부터 BMW i3 1대를 제주오토하우스에 투입하고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한다. 전기차를 카셰어링으로 이용하면 일반 차량에 부과되는 유류비 부담 없이 대여료 만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린카는 전기차 카셰어링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전기차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대기오염의 주범인 배기가스를 줄이는 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주차와 동시에 충전이 가능하도록 전기차 충전소에 차고지를 확보해 카셰어링 전기차 보급에 앞장설 계획이다.
그린카 마케팅본부장 김상철 이사는 “최신 프리미엄 차량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BMW i3 서비스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고 전기차의 안정적 보급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SEN TV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