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로 올해 배당주 투자가 마무리되면서 수급이악화된 시가총액 상위 대형 배당관련주들이 개장 초반 큰 폭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5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날 대비 1.6% 이상 하락, 2만7천원선으로물러섰고 SK텔레콤과 KT 등 양대 통신주도 각각 2.9%의 내림세를 보여 시장지수 하락률을 크게 웃돌고 있다.
역시 고배당주로 꼽히는 SK㈜와 S-Oil 등 양대 정유주도 각각 4%, 3%대의 큰 폭하락세이며 KT&G도 담뱃값 인상이 하루앞으로 다가온 점까지 작용하며 3%가 넘는 내림세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