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타이완 李총통, 본토와 교류 확대 촉구

리 덩후이(李登輝) 타이완(臺灣) 총통은 10일 본토와의 교류를 용이하게하는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리 총통은 이날 수만명의 시민,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경일 행사 연설에서 " 이를 통해 상호신뢰와 번영을 위한 쌍무 관계가 마련되고 전체 중국을 위한 지속적인 번영과 복지를 창출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타이완은 양측간의 적대관계를 해소, 통일을 이루기위해 건설적인 대화를 갖고 교류를 확대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리 총통의 이같은 발언은 타이완의 최고위급 對본토 협상대표인 구전푸(辜振甫)해협교류기금회 회장의 중국 방문을 앞두고 나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