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김 인)는 영국의 최대 통신회사인 브리티시텔레콤으로부터 5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SDS는 이 자금을 활용해 오는 12월까지 런던에 있는 삼성SDS 유럽데이터센터를 삼성그룹 관계사 통합사옥 부근의 웨이브리지(Weybridge)로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유럽데이터센터는 앞으로 200대 이상의 서버를 수용, 유럽ㆍ중동ㆍ아프리카 지역에 있는 삼성그룹의 70개 지사와 법인에 전산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오현환기자 hho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