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평창동계올림픽유치특위는 11일 간사회의를 갖고 김운용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의 `유치 방해설`과 관련, 오는 14일 전체회의에서 추가로 진상을 밝혀 최종결론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여야 간사인 민주당 함승희, 한나라당 김용학 의원과 만나 “김운용 부위원장의 방해설에 대한 진상을 명확히 가리기 위해 전체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전체회의에는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최만립 부위원장, 최승우 사무총장, 윤강로 사무차장, 권동우 유치위원이 출석해 증언할 예정이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