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유아기 및 취학전 아동의 면역력 증강을 위해 관내 모든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안전한 먹거리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우선 오는 3월부터 우선 관내 81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일반 쌀 대신 친환경 쌀 공급에 따른 차액을 보전해 주기로 했다.
또 내년부터는 친환경 채소류 지원에 들어가며, 2012년부터는 관내 어린이집 551개소로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토피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수요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