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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우스 플로리다(South Florida)의 한 식료품점 앞 자선냄비에서 다이아몬드 반지가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각) 구세군은 3,500달러(한화 약 370만 원) 가치의 다이아몬드 반지와 편지를 누군가가 냄비 넣고 갔다고 밝혔다.
편지에는 “좋은 일 계속 이어 나가고, 신의 이름으로 가난을 보살펴 달라”고 적혀있었다.
린다 페이튼(Linda Payton) 구세군 선셋부대 대장은 “벌써 4년째 동일인으로 추정되는 유사한 방식의 기부가 있었다”고 말했다. 첫해에는 금괴, 두 번째 해에는 금반지와 작은 다이아몬드 반지, 작년에는 100달러 지폐 10장이 모두 편지와 함께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매번 한 여성이 “가치 있는 것을 넣었으니 찾아보라”로 연락이 온다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