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천공항~개성공단 직통도로 건설"

인천시, 청와대에 남북경협 의제 채택 건의

인천시는 오는 10월초로 예정돼 있는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인천국제공항에서 개성공단을 직접 연결하는 총 연장 58.2km의 직통도로 건설을 남북경협의 주요 의제로 삼아줄 것을 청와대에 건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시가 건의한 인천국제공항에서 개성공단 간 직통도로(4차선) 건설은 4개 구간으로 나눠 추진되며 총 1조3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구간별로는 ▦개성공단에서 개풍군 고도리 까지 17km 구간에 1,212억원 ▦개성시 개풍군 고도리~강화도 양사면 철산리까지 1.8km 구간에 1,880억원 ▦강화군 양사면 철산리~동막리까지 28.5km 구간에 2,032억원 ▦동막리~인천공항까지 10.9km 구간의 교량에 4,909억원을 들여 단계적으로 건설하는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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